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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대사증후군은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직면하는 건강 문제입니다. 이 두 가지 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아래에서는 비만과 대사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 나아가서는 예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비만(obeslty)
- 전신에 지방 조직이 과도해진 상태
- 판정기준으로 신체비만지수[body mass index, BMI; 체중 (kg)÷[키(m)]2]가 사용
1) 원인
- 과식과 운동부족이 가장 일반적 원인
- 쿠싱증후군과 같이 호르몬에 이상이 있는 경우나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에 이상이 있는 경우도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비만이 될 수 있음
쿠싱증후군?
- 코티솔(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
- 보름달 모양 얼굴, 중심성 비만, 뼈엉성증(골다공증), 고혈압, 위궤양, 당뇨병
2) 종류
- 피부밑지방형비만: 피부밑에 지방조직의 증가가 두드러 지는 유형
- 내장지방형비만: 배안에 지방조직의 증가가 두드러지는 유형, BMI가 25 이상이고 허리둘레가 남성에서 90cm 이상, 여성에서 85cm 이상인 경우에 의심
(3) 병리학적 변화
- 지방세포가 과도하게 비대해지면 지방세포 사이를 통과하던 모세혈관은 세포 사이에서 압박을 받아 속공간이 현저하게 좁아져 허혈에 빠짐
-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아디포사이토카인(렙틴, 아디포 넥틴등)의 생산이 저하
- 죽동맥경화를 억제해주는 중요한 인자의 생성이 저하되면 심근경색증이나 뇌경색증이 발생하기 쉬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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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성인의 성숙한 지방세포, 소화액을 이용하여 지방조직으로부터 지방세포를 분리한 다음 중성지방을 붉게 염색했다. 핵은 세포 주변으로 가 있으며 1개의 지방세포는 2개의 핵을 가진다. |
b. 보통 체중 성인의 내장지방조직(주사형 전자현미경사진). 입자가 고른 공 모양의 성숙 지방세포로, 세포 사이는 비어 있어 비대해질 여우가 있다. 크기는 70~90μm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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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비만성인(대사증후군)의 내장지방조직. 지름은 140μm에 달하고 있다. 다면체가 되어 서로 빼곡하게 접해 있으며 세포 사이에 여유가 없다. 그래서 지방세포 사이를 지나가는 작은 혈관이 압박을 받고 있다(화살표). |
d. 지방세포 내로 먹물을 주입한 후의 조직소견. 왼쪽은 보통 체중인 사람으로 작은 혈관은 먹물이 들어가 여유롭게 주행하고 있다(화살표). 오른쪽은 대사증후군의 지방조직으로 혈관 속공간이 좁아져 있다(화살표). (왼쪽: 보통 체중인 사람의 지방조직 내 작은 혈관, 오른쪽: 비만인 사람의 지방조직 내 작은 혈관) |
2.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
- 내장지방의 축적을 기반으로 인슐린저항성,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등의 다양한 병태가 합병해 있는 상태
- 고LDL콜레스테롤혈증과는 별도로 동맥경화성 질환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음
1) 이상지질혈증(dyslipidemia)
- 혈액 내에 함유되어 있는 지질이 과도하게 많거나 부족한 상태를 말하며, 특히 고LDL콜레스테롤혈증, 저HDL콜레스 테롤혈증, 고트리글리세리드혈증 중 한 가지를 가리킴
- ① 원발성, ② 생활습관에 기인하는 것, ③ 당뇨병이나 갑상샘저하증, 콩팥증후군(신증후군)에 동반하여 발생한 속발성으로 나눌 수 있음
* 최신자료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서"를 통해 상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3.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예방 및 관리
- 비만과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이 다이어트,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의 방법을 통해 체중을 조절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식단 및 운동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비만과 대사증후군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상태이므로,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균형 잡힌 생활습관과 전문적인 도움을 통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식품의 다양성과 영양소의 조화로 이루어진 식단을 말합니다. 다음은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권장되는 식품들입니다:
- 신선한 과일과 채소: 과일과 채소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해주어 건강한 신진대사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양한 색상의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식단을 꾸려보세요.
- 곡류와 전분류 식품: 현미, 귀리, 고구마, 감자 등 곡류와 전분류 식품은 탄수화물을 공급하여 에너지를 제공하며,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소화와 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 단백질과 건강 지방: 양질의 단백질은 근육을 형성하고 대사를 촉진시키는 데 중요합니다. 닭 가슴살, 생선, 콩, 두부, 견과류 등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한 식품을 섭취해보세요. 또한, 건강한 지방인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열매, 씨앗, 염색채소 등도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 식이섬유: 과일, 채소, 곡류, 견과류 등에 풍부하게 함유된 식이섬유는 소화를 원활하게 하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포만감을 유지하여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식품의 다양성과 적절한 양: 다양한 식품을 조화롭게 섭취하고 적절한 식사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단에는 과일,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등을 포함시켜 균형있는 영양 섭취를 지향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과다한 음주와 당류 섭취를 피하는 등의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과 대사증후군은 개인의 신체적인 특성과 생활 습관에 따라 다양한 원인과 증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비만과 대사증후군은 예방 가능한 질환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기에 적극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여 건강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 보세요.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건강한 몸과 건강한 삶을 이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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